유아동 편집숍 ‘키우다’, P2P로 상생비즈니스 펼친다
유아동 전문 편집숍 키우다(대표 이현학)가 P2P 금융기업 탑펀드와 만나 상생비즈니스를 펼친다.
키우다는 지난달 27일 P2P 금융기업 탑펀드와 유아동 온라인 플랫폼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탑펀드’는 의류 및 잡화 재고자산으로 담보대출을 해주는 금융상품을 주력으로 운영하는 크라우드 펀딩 기업이다. 이 업체는 일반 금융업계에서는 감정평가와 유질처리 업무로 인해 취급하기 어려운 동산담보대출을 특화했다. 입점 업체들은 담보물을 최대 70%까지 펀딩 받을 수 있다.
이현학 대표는 “입점 업체가 생산, 구매, 운영 자금 등의 자금이 필요로 할 때 재고자산에 관련하여 직접 매입 보증하여 탑펀드 플랫폼을 통해 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며 “탑펀드의 주력 상품인 SCF펀드 (Supply Chain Finance)를 통해 ‘키우다’에 입점하는 판매기업들의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키우다’와 입점 업체는 새로운 형태의 자금 지원으로 현금흐름 구조 개선의 상생 서비스를, 탑펀드는 투자자의 투자금 안전을 확보하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키우다는 향후 ‘키우다’ 플랫폼의 매출을 근거로 하여 담보물의 이동 없이 긴급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탑펀드의 ASM(Available StockMortgage)펀드 론칭도 일정에 맞춰 입점업체의 현금 흐름에 적극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키우다’는 현재 라발라드, 라어커스크리블, 엔젤비닷, 루크루크 등 국내디자이너 아동복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