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스와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지난 1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은 스와치는 국내 최초로 ‘아이스 듄(ICE DUNE)’의 콘셉트 매장으로 독창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매장 내부에는 실제 스와치 시계 4000개 이상을 연결해 만든 대형 샹들리에가 설치돼 있으며, 고객들이 자유롭게 직접 손으로 시계를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출된 형태로 진열된다.
또한 스와치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30년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한 ‘스와치 아트 컬렉션’을 팝업 형태로 선보인다. 매장 내 팝업 전시에는 키키 피카소를 비롯해 백남준, 샘 프란시스, 애니 레보비츠, 페드로 알모도바르 등과 협업한 작품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스와치 관계자는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를 시작으로 스와치 대형 매장을 추가적으로 오픈 할 계획이다”며 “이번 매장 오픈을 발판 삼아 한국에서 스와치의 크리에이티브 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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