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봄이니까, 스타일에도 작은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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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일립시스, 소보제화, 마르헨제이, 자라>

창밖으로 날씨를 접하는 요즘, 따뜻한 햇살에 봄 냄새가 가득하다. 점점 풀리는 날씨에 맞춰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이번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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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을 담은 컬러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겨울철 어두운 옷들에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이번 봄에는 한군데 포인트 컬러를 주기보다 컬러와 컬러를 조합해 또 다른 포인트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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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조합이 어렵다면 톤인톤(tone in tone) 배색을 참고해 같은 톤으로 이루어진 다른 컬러들을 조합한다면 쉽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날씨에 따라 가벼워진 옷들의 장점은 로맨틱한 라인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실키 한 원피스 또는 A 라인의 스커트는 허리 라인을 강조해 주며 아래로 퍼져 더욱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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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일립시스, 마르헨제이, 소보제화>

봄 데일리룩에 데님 팬츠 스타일링은 빠질 수 없다. 다리 라인을 꽉 잡아 오후만 되면 붓는 고생은 그만하고 일자핏, 부츠컷 데님 팬츠로 편한 데일리룩을 완성해보자.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일자 데님 팬츠에 얇은 이너와 포멀한 아우터를 매치해 보온은 물론 중성적인 무드의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또한 20’s S/S 트렌드 컬러인 클래식 블루 아이템을 매치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부츠컷 데님 팬츠에는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트래커 재킷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스틸레토 앵클부츠까지 매치해 부츠컷을 돋보여주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즐거운 주말 데이트를 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봄이 와서 들뜬 마음은 어쩔 수 없는 일,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기분전환 겸 봄 맞이를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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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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