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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릿 X 파넬, 공간의 기품을 채우는 두 브랜드의 만남

듀얼릿 X 파넬, 공간의 기품을 채우는 두 브랜드의 만남 | 1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국내 전개하는 영국의 소형 가전 브랜드 ‘듀얼릿(Dualit)’이 수입 명품 가구 편집숍 브랜드 ‘파넬(Parnell)’과 공동 전시 및 프로모션 협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가전제품이 가진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실내 분위기를 완성하는 인테리어 역할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듀얼릿은 대표 제품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파넬과의 협업을 기획했다. 듀얼릿은 파넬의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서울 본사 쇼룸과 용인에 위치한 빌라드파넬 베이커리 및 쇼룸에서 클래식 4구 토스터기, 2구 토스터기, 무선 전기포트 총 3종의 제품 전시 및 판매를 시작하고, 공간의 기품을 높여주는 프리미엄 소형 가전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듀얼릿 X 파넬, 공간의 기품을 채우는 두 브랜드의 만남 | 2

듀얼릿은 창업자 ‘막스 고트바튼(Max Gort-Barten)’이 1945년 영국에서 탄생시킨 브리티쉬 헤리티지 가전 브랜드로 독보적인 품질은 물론, 제품마다 남다른 예술성을 담아내 70여년 간 왕실과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 제품인 클래식 토스터기는 고트바튼 일가가 3대째 영국 본사 직영 공장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해오고 있으며, 조립자의 이름을 표기한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해 ‘본질적이고, 진실하며, 타협하지 않는다’는 브랜드의 장인정신을 철저히 지켜오고 있다.

듀얼릿을 대표하는 ‘클래식 토스터기’는 ‘프로히트(ProHeat®)[1]’라는 브랜드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해 인위적인 수분 첨가 과정 없이도 빵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필라멘트로 촘촘히 감싸고 미네랄 필름으로 덮은 열판이 단시간에 강한 열을 가함으로써 빵을 빠르고 고르게 구워 표면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질감을 되살린다. 빵의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14cm의 깊은 슬롯과 2.8cm의 넓은 폭으로 얇은 식빵부터 두꺼운 베이글 및 샌드위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 굽기가 가능하다.

‘파넬’은 1979년 탄생해 40여년간 입지를 다져온 국내 명품 가구 편집숍 브랜드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가구와 소품을 수입해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여왔다. 프랑스 가구 브랜드 ‘몽티니(Montigny)’, 벨기에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트리뷰(Tribu)’ 등의 수입 명품 가구 브랜드를 국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클래식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아우르는 리빙 스타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2018년에는 쇼룸과 베이커리의 복합공간인 ‘빌라드파넬’을 오픈하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듀얼릿은 파넬과의 협업을 기념해 8월 5일부터 31일까지 풍성한 경품이 걸린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시태그 및 팔로잉 조건을 전제로, 듀얼릿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파넬 또는 빌라드파넬 쇼룸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듀얼릿 또는 파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노출된 전시 사진을 리그램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 중 1명에게는 110만원 상당의 ‘케이멧’ 트롤리를, 2명에게는 80만원 상당의 듀얼릿 클래식 2구 토스터기 및 무선 전기포트 세트를 증정하고 그 외 다수의 참가자들에게도 고급 원목 도마 또는 텀블러를 증정할 예정이다.


[1] 2개의 열판을 수평으로 배치해 단위면적 당 열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빵을 빠르고 고르게 굽고, 외장보호 미네랄 필름을 필라멘트에 씌워 이물질이 필라멘트에 붙어 타는 현상을 방지하는 특허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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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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