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2021 SS 컬렉션’
샤넬이 2020/21 크루즈 컬렉션 ‘지중해에서의 산책’ 캠페인을 공개했다.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가 구상하고 릴리 로즈 뎁이 참여한 2020/21 크루즈 컬렉션은 하우스의 상징을 드러낸 동시에 현대적이며, 휴가를 위한 다양한 믹스 매치 룩을 보여준다.
오간자 트라이앵글 비키니 탑, 멀키 컬러 시퀸으로 강조한 트위드 재킷과 랩 스커트 셋업, 블랙 시폰 케이프와 스커트 등 지중해 정신을 떠올리게 하는 여유롭고 우아한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알라이아는 2021 SS 시즌을 맞아 전설적인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의 섬세하고 완벽한 테크닉을 재현한 ‘에디시옹’ 라인을 선보였다.
에디시옹은 아제딘 알라이아가 1981년부터 2017년 사이에 작업한 타임리스 피스를 선정해 특별하게 구성한 라인으로, 메종 알라이아의 아뜰리에 장인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각각의 라벨에는 알라이아가 처음 디자인한 연도와 시즌이 새겨져 차별화를 더했으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갤러리아 EAST 알라이아 단독 매장과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 에비뉴엘점에서 만날 수 있다.
롱샴은 2021 SS 패션 필름을 공개했다.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프랑스 파리에 주목한 이번 패션 필름은 롱샴이 추구하는 여성상에서 영감을 받아 출발했다.
절제되면서도 독특한 연출 방식이 돋보이는 필름에서는 파리의 생동감 넘치는 무드와 기발한 상상력, 사랑스러움이 담긴 위트까지, 진정한 롱샴 파리지엔의 삶의 즐거움을 담았다. 한편, 필름 속 스토리의 중심에 등장하는 롱샴의 아이코닉 백 ‘로조백’은 21SS 시즌 마호가니 컬러를 새롭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