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신세계 강남점에 우먼즈 스토어 오픈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우먼즈 스토어를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구찌 우먼즈 스토어는 약 214평방미터 규모로, 다양한 여성 레디-투-웨어(ready-to-wear), 핸드백, 슈즈, 레더 소품, 주얼리,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오픈한 구찌 우먼즈 스토어는 절제미가 돋보이는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스토어 내 벨벳 소재의 암체어 등 부드러운 요소로 리벳(rivet)과 같은 자재 및 단단한 표면이 주는 차가운 느낌을 완화시켰다.
또한 구찌는 아름답고 독특한 자재뿐 아니라, 여백의 미를 통해 구찌만의 ‘컨템포러리 럭셔리(Contemporary luxury)’라는 브랜드 비전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전통성과 현대성, 인더스트리얼리즘과 로맨티시즘을 아우르며, 구찌 하우스 제품이 더욱 돋보이게 한다.
더불어 예상치 못한 소재들의 조합 역시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구찌 우먼즈 스토어의 특징적인 요소다. 페일 핑크 컬러의 실크로 감싸진 벽과 석고 천장은 빈티지한 우드 플로어와 조화를 이루고, 이와 대조되는 화이트 마블 파사드와 오리엔탈 풍의 빈티지 러그는 함께 어우러지며 더욱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구찌는 이를 통해 매혹적이며 놀라운 구찌만의 특별한 공간을 완성했다.
한편,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구찌 우먼즈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지난 11일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스토어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