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몽클레르x퍼렐 윌리엄스, 미래적인 ‘선글라스’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유명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하여 ‘몽클레르 루네띠(Moncler Lunettes)’ 컬렉션을 출시한다.
몽클레르는 미국에서 작곡가겸 프로듀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퍼렐 윌리엄스를 게스트 디자이너로 영입, 그와 함께 브랜드 철학을 담은 감각적 디자인의 선글라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퍼렐 윌리암스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이번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도 활약했다.
퓨처리즘과 복고풍이 혼합된 이번 컬렉션은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오버사이즈 디자인으로 독특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묵직한 두께감과 복고풍 실루엣을 보여주는 측면 다리부분은 날렵하고 가벼운 느낌의 전면 디자인과 대조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또한 오버사이즈 크기에도 불구하고 프레임 전체를 티타늄으로 제작해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나일론으로 둘러싸인 렌즈는 유연성과 저항성을 지녀 내구성이 뛰어나고 매우 실용적이다.
몽클레르 루네띠 컬렉션은 커다란 렌즈에 각진 프레임의 레트로 룩을 기본으로 한 남성, 여성 버전을 비롯해 오버사이즈 마스크를 콘셉트로 한 유니섹스 모델 등 총 4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지난달 26일 파리 포부르 생토노레 거리에 위치한 몽클레르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픈을 기념해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에서는 10월 말부터 몽클레르 청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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