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홈앤쇼핑, 中企 제품 ‘유통 플랫폼’ 확대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이 중소기업 상품판로를 위한 종합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2011년 12월 TV상품판매를 시작한 홈앤쇼핑은 인터넷 종합몰, 모바일 쇼핑에 이어 지난 4일 카탈로그 ‘홈앤쇼핑 북’ 발간과 첫 자체 브랜드 ‘엘렌느(AILENE)’를 공개했다.
‘홈앤쇼핑 북’은 기존 카탈로그 쇼핑 대비 광고비를 절반으로 책정함으로써 마케팅과 자금력이 부족했던 중소기업들에게 홈쇼핑 진출의 진입문턱을 낮춰 새로운 유통채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패션 제품을 비롯해 리빙, 힐링, 리뷰 콘텐츠 등 다양한 섹션을 마련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홈앤쇼핑은 여성 패션 브랜드 ‘엘렌느(AILENE)’를 론칭해 패션 상품의 경쟁력도 함께 높일 방침이다. 프랑스어를 조합해 만든 ‘여왕의 날개’라는 의미의 ‘엘렌느’는 패션을 통해 우아함을 표현하고자 하는 30~40대 여성을 주 타깃층으로 설정했다. 시즌 1은 하용수 디자이너가 총괄을 맡았으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한다.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홈앤쇼핑 북’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패션 브랜드 ‘엘렌느’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질 좋은 상품을 직접 개발하는 브랜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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