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옛새,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팝업스토어

젠더리스 프래그런스 브랜드 옛새가 2월 7일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WEST 3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12월, 성황리에 마친 성수동 팝업스토어에 이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선보이는 두 번째 팝업 공간이다.

이번 팝업스토어 공간은 ‘낯선 물체들의 이질적인 조화’를 모티브로 옛새만의 자유로운 무드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젠더의 틀을 깨는 낯설지만 섬세한 시각예술로 알려진 김호림 작가의 스튜디오 Bluefast와 협업하여 바닷속 암석을 연상시키는 오브제, 이끼 등의 낯선 조합으로 공간을 연출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옛새 팝업스토어는 약 2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옛새의 4가지 시그니처 향 ‘미드데이 쇼크’, ‘벨벳 포레스트’, ‘누드 인 포그’, ‘피그 드레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선물 포장 서비스 및 2ml 퍼퓸 샘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패션&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옛새의 향수는 세계 3대 향료 회사인 심라이즈(Symrise)의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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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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