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각양각색 데님 스타일 추천
올 봄 트렌드 중 하나는 가장 베이직하고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양한 실루엣과 워싱으로 각양각색 스타일의 연출이가능한 데님이다.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시즌의 키포인트인 일명 ‘Y2K 패션’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데님들로앞다투어 출시 중이다. 핏과 실루엣으로 다채로운 변주가 가능한 데님을 활용해 트렌디한 데일리룩을 완성해보자.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 요즘 핫한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링에서종종 확인 할 수 있는 청청 패션은 과거 복고 스타일의 대표 아이템이었던 청재킷과 청바지를 맞춰 입는 코디로 , 이번시즌에 강력한 유행 코드로 되돌아왔다.
하지만 달라진 게 있다면 같은 컬러의 데님으로 코디하는 것은금물 . 빈티지한 워싱이 매력적인 이자벨 마랑 에뚜왈의 데님 셔츠와 아크네 스튜디오의 스트레이트 진을매치하고 사선 스트랩이 돋보이는 세르지오 로시의 샌들을 가볍게 착용하면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데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혹시라도 아직 청청패션이 두려운 이들이 있다면 하의만 바꿔줘도 베이직한 연출이 가능한데 , 레귤러 핏으로 편안한 착용이 가능한 휠라의 미니스커트로 대체한다면 영캐주얼 무드의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참고해보자.
여기에 더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성비 아이템들로 옷장을 꾸려보자 . 스텔라 매카트니의 2022 S/S 컬렉션에서는 기존의 청재킷을 요즘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슬리브리스 형태로 변형시켜 출시 했다 . 여기에 반다나 프린트가 포인트인 사카이의스커트와 레이첼 콕스의 플랫폼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스타일 지수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고 , 경쾌한 무드를자랑하는 모이나의 가방을 포인트로 스타일링 한다면 자유분방한 느낌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시즌은 갖춰 입은 듯 하면서 편안함을 잃지 않는 테일러링 스타일도 유행할 전망이다. 봄에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와 골드 버튼 장식의 조화가 돋보이는 디스퀘어드2의트위드 재킷과 비대칭 페플럼이 매력적인 프로엔자 스쿨러의 티셔츠, 중기장으로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한아크네 스튜디오의 데님을 매치한다면 오피스룩 연출은 물론 실패 확률이 없는 데이트룩 코디가 완성 된다.
여기에가벼운 느낌을 내기에 충분한 알렉산더왕의 숄더백과 펀칭 디테일의 세르지오 로시 슈즈를 포인트로 매치해보자. 데님코디는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무한한 변신이 가능하기에 올 봄 위시리스트에 추가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