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드라마속 상속녀들의 패션, 연령대로 알아보기

20131128_TV_celebstyle (3)드라마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역할은 바로 ‘부잣집 딸’.

패셔너블한 스타일과 함께 엣지있는 패션 감각은 그녀들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여성들의 환상을 심어주어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비록 부잣집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럭셔리녀처럼 되는 스타일은 어렵지가 않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속 나이대별 상속 녀 스타일을 통해 올 겨울 나에게 어울리는 럭셔리 패션을 찾아보자.

+10대 대표 ‘김지원’의 페미닌룩 

사진제공: 이다해 화보 사진 '여성 아날도 바시니'  윗줄 '플러스 에스 큐' 아랫줄 '타스타스'
사진제공 : 이다해 화보 사진 _여성 아날도 바시니 (상) 플러스 에스 큐, (하) 타스타스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도도한 유라엘 역할의 김지원의 스타일은 차가운 성격만큼이나 칼 같은 스타일링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녀는 허리 라인이 강조된 스타일이라는 아주 간단한 공식으로 10대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 보여주고 있다. 올 겨울 허리 부분에 라인이 들어가 날씬해 보이는 코트에 벨트 장식과 단추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대 대표 ‘이지아’의 엘레강스룩 

사진제공: 이다해 화보 사진 '여성 아날로 바시니'  블라우스 '제시 뉴욕', 스커트 '플러스 에스 큐', 코트 '타스타스'
사진제공: 이다해 화보 사진 ‘여성 아날로 바시니’
블라우스 ‘제시 뉴욕’, 스커트 ‘플러스 에스 큐’, 코트 ‘타스타스’

김수현 작가의 최신작 SBS 주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한 번의 결혼은 실패했지만 다시 재벌가로 시집간 전직 쇼 호스트 오은수 역할의 탤런트 이지아가 대표적인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기품 있고 우아한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화이트 또는 아이보리 컬러를 이용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여성복 브랜드 ‘타스타스’에서 화이트 컬러의 노 카라 코트를 선 보였다. 절개 디테일과 프린세스 라인이 들어가 여성성을 강조하였다. 이 밖에 여성복 브랜드 ‘제시뉴욕’에서는 레이스 소재의 러플 블라우스와 가수 ‘가인’이 모델로 활동중인 SPA 브랜드 ‘플러스 에스 큐’의 페일 톤의 A라인 스커트를 함께 매치 한다면 한 층 더 엘레강스한 스타일을 한 층 더 살려줄 수 있다.

+ 30대 대표 ‘김윤경’의 글래머러스룩

사진제공: 에스 쏠레지아, 제시뉴욕, 애드 호크, 타스타스, 에스 쏠레지아
사진제공: 에스 쏠레지아, 제시뉴욕, 애드 호크, 타스타스, 에스 쏠레지아

기존의 청순 가련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매혹적이면서도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사로잡고 있는 여배우 ‘김윤경’의 스타일이 드라마와 함께 연일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최근 KBS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가장 강력한 상속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볼드한 액세서리와 퍼와 프린트 아이템은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오리지널 상속 녀 스타일의 단골 아이템이지만 그녀는 뻔한 아이템을 절대, 뻔하지 않은 스타일로 선 보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여성복 브랜드 ‘에스 쏠레지아’ 에서는 올 겨울 시크하면서도 절제 미를 살려낸 의상들을 대거 선보였고,  ‘제시뉴욕’에서는 몸통 부분에 전면 퍼가 달린 재킷을 선보여 고급스러움을 잘 살려냈다. 다가오는 연말 모임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요즘, ‘제시뉴욕’ 의 퍼 재킷과 ‘애드호크’의 인조 양털 가디건 점퍼 하나 만으로 충분히 눈에 띄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

올 겨울, 드라마 속 연령별 상속녀들의 패션 스타일을 눈으로 보지만 말고 내가 직접 입어보는 건 어떨까?’

331 Likes
5 Shares
0 Comments

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