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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섬유패션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 마련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 취임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상임대표 최병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섬유패션 관련 단체, 기업, 학계,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제16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및 제5회 섬유패션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지역의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 간 네트워크 교류를 강화하고 현안문제 해결방안 모색 및 섬유패션정책의 뉴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정책공동체로 2016년 구성됐다. 제1대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에 이어 2019년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을 2대 상임대표로 추대하여 기업인, 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지역 섬유패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장으로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1부 정책포럼은 ESG를 통한 미래 섬유패션산업 대응을 주제로 FITI 시험연구원 김유겸 수석연구원의 강연과 함께 2부에서는 부산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헌신 노력한 유공자 포상 시상식과 섬유패션인의 교류를 위한 리셉션 및 환영만찬이 이어지며, 현재 어려움을 격고 있는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산업 시스템의 변화 및 새로운 협업구조를 위한 네트워킹 및 화합의 장이 마련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13개 섬유패션직능 연합단체인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또한 진행되며, 지난 12년간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를 이끌어온 9대 ㈜콜핑 박만영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고향인 부산의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10대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주요참석자는 부산광역시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 부산광역시의회 강철호 의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소령 상근부회장,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백기현 이사장 등 부산섬유패션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 학계 및 축하객들이 1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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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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