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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X 아더에러 두 번째 협업 “재편집의 미학”

스트릿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컨버스(CONVERSE)가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와 두 번째 컬렉션을 글로벌 런칭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더에러는 패션뿐만 아니라 공간과 디자인 그리고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과 형태로 새로운 문화의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이다. 이번협업은 ‘Create Next : The new is not new’라는 컨버스와 아더에러의 두 브랜드의 슬로건에서 착안해, 재편집의 미학이 돋보이는 아이코닉한 척 70와 새로운 셰입스(SHAPES) 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컨버스 X 아더에러 협업은 아더에러만의 재편집 정신이 깃든 디자인을 반영한 척 70와 모두의 체형에 맞도록 디자인된 모던한핏의 젠더 프리 셰입스어패럴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익숙한 것에서 받은 영감으로 탄생한 ‘컨버스 X 아더에러’의 척 70은 완벽하게 정돈된 불완전한 디테일들을 접목해 아이코닉한 척 70 하이와 로우 두 가지 실루엣을 새롭게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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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X 아더에러’의 척 70 (하이/로우)

‘척 70 하이(HI)’는 빈티지 데님에서 영감을 받은 폴리 트윌데님 소재의 어퍼를 사용했다. 거친 오버레이와 아더에러의 시그니처인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하는 엠보싱으로빈티지한 느낌을 완성했으며커스텀 라이선스 플레이트와 아더에러 앵클 패치 등 콜라보레이션 로고가 돋보인다.

‘척 70 로우(OX)’는 아더의 메인 컬러인 블루 캔버스에 자유롭게 분리가 가능한 파츠와 블루 핀스트라이프에 빈티지한 마감 처리가 돋보인다. 특히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유광 폭싱과 토캡 우측에 ‘the new’, 좌측에‘not new’가 프린트된 문구 등 일련의 불완전한 디테일들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것의 미학을 담아냈다. 두 실루엣 모두 텅 양쪽에 콜라보레이션 커스텀 로고가 다르게 들어가 있고 매트한 금속 디테일의 커스텀 아일렛, 아더에러의 디지털 그래픽이 적용된 투명한 아웃솔 등 고유의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다.

컨버스 X 아더에러 어패럴 셰입스 컬렉션은 익숙한 것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모든 체형에 어울리도록 디자인된 핏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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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입스 코튼 저지 티셔츠’는 모던한 실루엣에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한 디자인으로 정면 중앙에는 로고플레이와 함께 ‘THE NEW IS NOT NEW’ 슬로건이 스크린 프린트되었으며, 우측 어깨 뒷면에는 양사의 협업을 기념한 우븐 라벨이 새겨졌다. ‘셰입스 크루 스웨트셔츠’는 체인 스티치 로고와 아더에러 펠트 아플리케레터링이 결합된 중앙 그래픽이 특징이다. 정면, 후면, 소매까지 들어간스티치와 손목 부분사이드 플리츠로 유니크함을 더했으며코튼 저지 티셔츠와 마찬가지로 우측 어깨 뒷면 콜라보레이션 우븐 라벨을 찾아볼 수 있다.

‘셰입스 라이트 자켓 & 쇼츠’는 블랙 컬러에 화이트 데코 스티치가 돋보이는 구조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러버 잉크로 스크린 프린트된 로고와 워드 마크, 스티치 로고가 양쪽에 들어가 있다. 스토퍼와 엘라스틱 드로코드 등 실용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액티브웨어로 제격이며, 경량 소재 사용과 더불어 메쉬 소재의 안감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셰입스 폴로’는 체인 스티치 로고와 그래픽이 스크린 프린트 되어 있으며 가슴 여밈 부분의 웰트 구조와 메탈 지퍼가 특징이다. ‘베이스볼 모자’ 는 자수와 스크린 프린트, 새틴 스티치로 수놓은 그래픽, 패널에 빈티지 디테일 그리고 후면가죽 스트랩에는 콜라보레이션 메탈 클로저로 섬세함을 더했다.

컨버스 X 아더에러 컬렉션은 7월 27일 아더에러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 발매되며, 8월 1일(화)부터 컨버스 글로벌 발매가 이뤄지며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두 번째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며 컨버스의 커스텀 서비스인 컨버스바이유(Converse By You)를 통해 아더에러와의 새로운 협업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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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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