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제국 훈장 받은 블핑 맴버들 파티룩 드레스는?

지난 22일, 블랙핑크는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수여 받았다.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은 음악인으로는 비틀스가 최초로 상을 수여 받은 이래로 세계적 싱어송라이터인 아델, 에드시런 등이 그들의 음악적 공헌을 인정 받아 수여 받은 이력이 있다. 대영제국훈장은 개인의 업적을 넘어 그들의 영향력과 사회적 기여를 인정하는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어 엄격한 수훈 심사를 거쳐 수여 되는 훈장이다.

이날 버킹엄궁을 빛낸 블랙핑크들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 또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제니는 명품 어깨라인을 우아하게 드러낸 화이트색의 심플한 드레스로 아름다운 파티룩을 연출했다.

리사는 겨울왕국 엘사 공주가 떠오르는 화려한 민트색 드레스를 착용했다.

지수는 자수 디테일이 있는 여성스러운 스퀘어넥 블랙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파티룩을 연출했다.

로제는 심플한 디자인의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를 착용해 지적이고 우아한 파티룩을 선보였다.

MBE 수여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홍보대사로 활동한 점과, UN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지지해 “수백만 명의 청년들에게”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이로서 로제, 제니, 지수, 리사는 이제 대영제국 훈장의 명예 구성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