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나영이 착용한 푸마의 팔레르모 스니커즈는 1980년대 초반 축구 경기장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클래식한 스타일의 신발이다.
2024년, ‘스피드캣’에 이어 팔레르모가 다시 출시되어, 1980년대 ‘테라스 문화’에서 인기를 끌었던 스니커즈의 현대적 재해석을 선보였다. 테라스 문화란 1980년대 당시 축구 경기장의 스탠드석인 ‘테라스’에서 유래한 말로, 팔레르모는 영국과 이탈리아의 축구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스니커즈다.
한편, 고민영이 착용한 푸마 스피드캣 스니커즈는 25년 만에 다시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올 해 들어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피드캣은 특히 해외 유명 인사들에 의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등의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스피드캣은 1999년 스파르코와 함께 런칭한 제품으로, 사이드에 골든 퓨마 로고가 특징인 제품이다. 이번 재출시에서는 블랙-화이트, 블랙-블랙, 레드, 블루, 포레스트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보다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스피드캣 스니커즈는 스포티한 룩부터 y2k, 고프코어 룩까지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어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주기 좋다. 특히 블랙과 레드 컬러가 인기가 있으며, 리셀 가격은 발매 가격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 2024년 1월 24일에 재출시되었으며,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성수동에서 성황리에 팝업 스토어가 열리기도 했다.
푸마 스피드캣은 스포츠와 스트리트웨어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아이템으로, 오리지널 모델과 라이프 스타일 모델(LS)이 있으며, LS 모델은 오리지널 모델에 이어서 2021년에 출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모델 모두 슬림한 쉐입으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다리를 슬림하고 길어 보이게 한다.
팔레르모 역시 김나영을 비롯한 여러 셀럽들에 의해 착용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올해 가장 주목받는 스니커즈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피들의 관심을 받으며, 올 봄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이 힙한 스니커즈의 가격은 대략, 스피드캣 139,000원, 팔레르모 119,000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푸마 스피드캣 스니커즈에 관심이 있다면, 현재 리셀 시장에서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이니,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가격 변동을 잘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