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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날씨에 멀티 스타일링 아이템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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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떼 바네사브루노]

최근 급격한 날씨 변화와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하나의 아이템을 날씨와 상황에 맞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겨울 액세서리가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아이템은 ‘바라클라바 머플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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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관계자는 “겨울 스타일링의 한 끗을 더해주는 머플러, 장갑, 모자와 같은 아이템은 단순히 방한 용품을 넘어 자칫 둔하고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겨울 룩에 발랄함을 주는 패션 포인트”라며 “최근 예측이 어려운 변덕스러운 날씨, 소비 심리 위축 영향에 필요한 것 딱 하나만 구매하는 ‘요노(YONO)’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멀티 아이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스타일에 치중되지 않고 여러 룩에 도전하는 2030대 니즈를 겨냥한 트렌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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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떼 바네사브루노]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이번 FW 시즌 신상품으로 후드와 머플러가 하나로 된 ‘케이블니트 바라클라바’를 출시했다. 귀를 덮는 모자 혹은 머플러처럼 활용 가능해 날씨 변화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올해 들어 ‘바라클라바 머플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또한 급증했다. LF몰 내 ‘바라클라바 머플러’ 키워드 검색량은 11월 들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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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떼 가르송]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최근 신규 론칭한 남성 라인 ‘아떼 가르송’ 역시 첫 론칭 아이템으로 ‘후드 머플러’를 택했다. 후드와 머플러가 합쳐진 형태의 ‘후드 머플러’는 리버시블이 가능한 양면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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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떼 가르송]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추울 때는 귀까지 덮었다가 평소에는 후드로 착용할 수도 있어 오락가락한 날씨에 유연하게 스타일링 가능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남녀 모두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겨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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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떼 바네사브루노]

또한 올해 새롭게 출시한 ‘머플러 숄’은, 최근 상의 위에 니트를 얹거나 허리에 레이어드하는 스타일링이 인기인 점에서 착안해 디자인 된 아이템이다. 출시 3주 만에 물량의 절반이 판매돼 시즌 완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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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질바이질 스튜어트]

질바이질 스튜어트 역시 지난해 바라클라바 완판 흥행을 이어 10월 중순 ‘바라클라바 머플러’를 출시했다. 본격 추위가 시작 되기도 전부터 인기를 모으며 차콜 컬러의 경우 완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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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질스튜어트 뉴욕]

질스튜어트 뉴욕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남녀 공용 ‘후드 머플러’는 올해 가장 고객 문의가 많은 인기 아이템이다. 또한 지난해 완판 된 ‘머플러 겸 귀도리’는 목도리와 귀마개 두가지 연출을 할 수 있는 투웨이(two-way) 아이템으로 올해도 빠른 속도로 시즌 물량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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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질스튜어트 뉴욕]

이와 같은 멀티 스타일링 패션 아이템의 부상은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토핑 경제’, 실용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YONO)’ 트렌드 등 최근 주목 받는 소비 키워드와도 맞물린다. 이러한 트렌드를 겨냥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오는 12월 2일까지 바라클라바, 머플러 등 겨울 패션 액세서리 FW 신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35%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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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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