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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기능과 스타일로 ‘프리미엄’의 가치 재정립

노비스, 기능과 스타일로 ‘프리미엄’의 가치 재정립 | 1
[사진제공=노비스(Nobis)]

캐나다의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 『노비스(Nobis)』가 독일의 방수ㆍ투습 소재 브랜드 『심파텍스(sympatex)』와 만나 디자인에 기능을 겸비하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몽클레르』와 함께 세계 5대 명품 패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노비스』는 지난 2007년 『캐나다구스』의 부사장이었던 ‘로비 에이츠(Robin Yates)’가 론칭한 브랜드다. 타임리스 럭셔리(Timelee Luxury)를 브랜드 철학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최고급 소재를 적용한 경쟁력 있는 컬렉션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제품 자체의 완성도와 품질이 돋보일 수 있도록 브랜드 로고플레이를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등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를 재정립을 하고 있다.

노비스, 기능과 스타일로 ‘프리미엄’의 가치 재정립 | 2
[사진제공=노비스(Nobis)]

이와 함께 기능과 스티일의 완벽한 결합을 목표로 하고 있는 『노비스』는 제품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충전재에서 원단까지 최고 제품을 엄선해 사용한다. 혹독한 겨울 날씨로 유명한 캐나다와 미국을 배경으로 탄생한 『노비스』는 페더인더스트리에서 인증된 100% 프리미엄 캐나다산 화이트덕다운과 ‘프리마로프트’ 등을 충전재로 사용해 극강의 보온성을 자랑한다. 원단은 독일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심파텍스(sympatex)』를 사용해 완전 방수ㆍ방풍 기능을 실현해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인체와 환경을 보호한다.

노비스, 기능과 스타일로 ‘프리미엄’의 가치 재정립 | 3
[사진제공=노비스(Nobis)]

특히 『심파텍스(sympatex)』와는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한 환경 영향 최소화라는 모토를 실현을 하기 위해 원단 기획을 함께 진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노비스』를 대표하는 ‘야테시(Yatsy)’ 라인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대부분이 『심파텍스』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배리(Barry)’ ‘쉘비(Shelby)’ 등 다양한 리언업에도 『심파텍스』가 메인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독일의 친환경 소재 『심파텍스』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인체에 가장 안전한 플리에스터와 프리에스터 분자의 결합으로 제작됐다. 또한 자연 및 인체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 PTFE 및 PFAS 성분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아 지구환경과 인체에 무해하다. 이와 함께 일반 멤브레인 대비 5배 뛰어난 방수와 투습력으로 제품의 기능적 완성도를 높여준다. 특히 『심파텍스』는 친수성과 소수성 성질의 멤브레인으로 기존 미세구멍의 다공형 멤브레인보다 방수ㆍ투습의 기능성이 탁월하다. 『심파텍스』의 내부는 물을 잘 흡수하는 친수성 성질이 있고, 외부는 물을 흡수하지 않는 소수성 성질이기 때문에 습기를 빠르게 발산한다. 또한 미세다공형 방식이 아니어서 방풍 기능도 뛰어나며 원단에 신축성도 우수해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텐트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되어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프리미엄 소재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우리 나라에는 지난 2013년 국내 상륙 했다. 이후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할의 전지연이 착용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한국 전용 단독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다. 또한 해외 셀럽들과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노비스의 야테시 제품을 착용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뽐내는 등 단순히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손예진, 성유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백화점과 온라인 플랫폼 등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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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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