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액세서리 라인 강화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보브(VOV)가 미국 헤드폰 브랜드 프렌즈(FRENDS)와 협업해 ‘오일 슬릭’ 헤드폰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최근 헤드폰이 새로운 패션 소품으로 이용됨에 따라, 기존 목걸이, 팔찌, 스카프 등에 한정됐던 상품 영역을 좀 더 확대해 보브의 패션 액세서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브와 협업한 프렌즈는 패션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뉴욕 패션 IT 액세서리 브랜드다.

오일 슬릭(Oil Slick)은 현대적인고 세련된 보브만의 감성을 담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양가죽 소재로 제품 탄성이 뛰어나며, 헤어스타일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프레임을 얇게 제작해 머리 눌림을 방지했다. 또한 메탈 디자인은 보석 공예 장인에 의해 제작됐으며, 접어서 클러치나 포켓에 담을 수 있다. 메모리폼 쿠션을 적용해 귀걸이와 함께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뮤지션의 이름을 딴 ‘테일러(TAYLOR)’와 ‘레일라(LAYLA)’ 2가지로 선보이며 각각 라지, 스몰 사이즈로 선보이다. 가격은 각각 28만9,000원, 21만9,000원.

보브와 프렌즈의 오일 슬릭 헤드폰은 오는 15일부터 보브의 주요 매장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