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데일리도 바캉스도 완벽 소화 ‘투 스트랩 샌들’

뜨거운 햇살, 높아지는 습도 속에서 패션의 무게를 덜어내는 가장 실용적인 아이템이 있다면 단연 ‘샌들’이다. 발끝까지 시원함을 챙기는 동시에, 스타일을 해치지 않는 여름철 필수템. 스타일에 편안함까지 챙기는 스마트한 패피들이 주목하는 스포티한 투 스트랩 샌들 스타일링.

#편안하면서 스타일을 살리는 오피스룩을 원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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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1. 베어파우, 2&3. 위크엔드막스마라]

단정한 스타일의 오피스룩을 선호하는이라면 여기에 포멀한 디자인의 구두는 자칫 지루해보일 수 있다. 미니멀한 오피스룩에는 시원하면서 캐주얼한 무드가 더해진 샌들로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더하는 것이 요즘 트랜드. 과하지 않은 장식이 포함된 스트랩 샌들은 블랙이나 누드 톤 컬러의 의상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시스루 셔츠와 슬랙스과 매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슬리퍼나 쪼리처럼 캐주얼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아 오피스룩으로 매치하기 좋다. 쿠셔닝 인솔 등 착화감을 신경 쓴 샌들은 장시간 착용에도 피로감이 적으니 약간 굽이 있는 샌들을 선택하면 좋다.

#여러 개 필요 없이 ‘하나로’ 충분한 휴가지 패션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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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1. 베어파우, 2. 코랄리크, 3. 위크엔드막스마라]

올여름 바캉스룩에 빠질 수 없은 스트랩 샌들은 휴양지의 정취를 더해주는 아이템이다. 린넨 원피스나 플로럴 패턴 의상과 매치하면 휴가지 리조트룩이 완성된다. 스트랩 샌들은 여성스럽거나 노출 있는 의상에 스포티한 감성 한 스푼을 더해주는 포인트 아이템이되어줄 뿐 아니라, 도심, 바다, 수영장 어디를 방문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어 휴가지에서 활용도가 높다. 라탄 등 자연 소재 액세서리와도 궁합이 좋다.

#스포티한 무드의 경쾌한 데일리룩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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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베어파우, 2. 비뮈에트, 3. 트렁크프로젝트]

러닝코어, 스포츠 자아 등, 스포티한 요소가 라이프스타일에서 빠질 수 없는 요즘, 스트리트 캐주얼에서는 스포티즘 무드 한 스푼이 반영된 패션을 빼놓을 수 없다.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진 탑과 와이드하거나 루즈한 팬츠의 믹스 매치, 게다가 스포츠 샌들 디자인의 슈즈를 더하면 올 여름 데일리 패션 완성.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스트랩과 쿠셔닝 인솔이 매일 신어도 편안한 것 또한 장점이다. 다양한 컬러가 출시되므로 컬러 포인트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룩에 활기를 더할 수 있다.

#한 켤레로 여름을 정복하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멋을 포기할 수 없다면, 올여름은 다용도가 가능한 ‘스트랩 샌들’ 하나로 해결해보자. 활용도 높은 디자인과 착화감을 겸비한 샌들은 도시에서도, 해변에서도 당신의 여름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것이다. 올여름, 샌들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일상도, 여행도 한결 가벼워졌음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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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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