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데일리룩은 화려한 트렌드보다 차분한 무드 속에 자신만의 감각을 담아내는 방식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캐주얼 브랜드 CGP(코드그라피)가 공개한 26FW 프리뷰 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기본 아이템에 은은한 컬러 포인트와 질감 있는 소재를 더하는 방식이 눈길을 끈다.
이번 25 FW 시즌을 기점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한 CGP는 ‘오늘의 나를 빛나게 하는 순간을 CGP가 함께 모아간다’라는 의미의 ‘Collecting the Glowing Present.’를 모토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감성과 철학을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동시에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브랜드 리브랜딩과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컬렉션은 CGP만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무드를 더욱 강화했다. 또, 로고 IP를 활용한 맨투맨과 니트 크루넥, 가디건, 후드 집업,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매일의 일상을 위한 데일리 클래식을 제안한다.
정채연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컬러의 가디건과 스커트의 매치로 따스하면서 클래식한 가을 분위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맨투맨과 미니스커트로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또, 후디와 티셔츠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데일리한 룩을 선보인 정채연은 특유의 밝고 경쾌한 모습으로 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정채연이 착용한 스트라이프 카라 롱 슬리브는 감각적인 컬러 배색과 편안한 실루엣으로 가을 룩의 기본이 되어줄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부드러운 코듀로이 쇼츠에 라이트 그레이 스웨트셔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톤 다운된 레드 니트를 무심하게 걸쳐 여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는 26FW 시즌의 키워드 중 하나인 “내추럴 컴포트(Natural Comfort)”와 맞닿아 있다.
네이비 컬러 니트와 브라운 스커트의 조합은 컬러 블록의 안정감을 주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더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블루, 머스터드, 브라운 등 자연에서 영감 받은 톤 다운 팔레트가 트렌드 컬러로 떠오르고 있어, 차분하면서도 도시적인 스타일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머스터드 컬러 가디건과 블랙 롱스커트에 니삭스를 매치한 룩은 이번 시즌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니삭스와 메리제인 슈즈는 26FW 트렌드에서 ‘레트로 무드의 현대적 재해석’을 보여주는 대표 아이템으로, 소녀스러운 감각과 성숙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낼 수 있다.
결국 올가을 데일리룩의 핵심은 “절제된 컬러 플레이 + 텍스처의 조화 + 레트로 디테일의 현대적 활용”이다. 차분한 톤의 니트, 클래식한 스커트, 그리고 소품으로 완성하는 레트로 무드는 트렌디하면서도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한편, 코드그라피와 함께한 정채연은 최근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언어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변호사 강효민 역을 맡아 캐릭터에 진정성을 더한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배우로서의 안정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정채연과 함께한 CGP의 새로운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국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 29CM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