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가 브랜드의 변함없는 가치를 담은 2025년 새로운 캠페인 ‘타임, 테일러드(TIME, TAILORED)’를 통해 공개한다.
속도가 지배하는 시대 속에서, ‘시간’을 궁극 럭셔리로 재정의하며 막스마라가 오랜 시간 지켜온 핵심 가치인 ‘타임리스한 우아함, 장인정신, 그리고 자유’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캠페인 화보는 사진작가 올리버 해들리 피어치(Oliver Hadlee Pearch)가 촬영했으며, 모델 에디 캠벨(Edie Campbell)은 파리의 거리를 배경으로 막스마라의 시그니처 카멜 코트 컬렉션인 ‘101801, 테디 베어(Teddy Bear), 마누엘라(Manuela), 루드밀라(Ludmila)를 비롯해 새로운 더블브레스트 올림피아(Olimpia) 카멜 코트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에디 캠벨이 착용한 아이템들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여성이 자신감과 확신을 품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함께하는 동반자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파리의 고전적인 건축물과 일상의 빠른 속도가 대비되는 장면 속에서 캠벨이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담겼다.
주변 차량이나 사람들이 분주하게 지나치는 가운데 그녀는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소유하며 그녀만의 발걸음을 주도한다. 이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 ‘속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질을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힘’이라는 메시지를 상징한다.
‘타임, 테일러드(TIME, TAILORED)’는 단순한 스타일 캠페인을 넘어, 시간은 쫓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누려야 하는 것이라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막스마라는 지속해서 서두르거나 혹은 멈추지 않고 오롯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아가는 모든 여성들과 함께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