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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명품은 구찌만 사겠다” 유쾌한 소감… 1,680만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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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구찌(Gucci), 구찌, 제62회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수상작에 ‘왕과 사는 남자’ 선정 (사진 제공: HLL중앙)]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4년 연속 파트너로 참여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올해의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 수상작으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가 선정됐다.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680만 명을 기록하며 영화계는 물론 역사·문화·사회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신드롬과 담론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구찌 임팩트 어워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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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구찌(Gucci), 구찌, 제62회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수상작에 ‘왕과 사는 남자’ 선정 (사진 제공: HLL중앙)]

이번 ‘구찌 임팩트 어워드’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장항준 감독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명품을 산다면 구찌만 사겠다”는 유쾌한 소감으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려워진 한국 영화 산업 속에서도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왕과 사는 남자’를 함께 만든 제작진과 스태프, 그리고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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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구찌(Gucci), 구찌, 제62회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수상작에 ‘왕과 사는 남자’ 선정 (사진 제공: HLL중앙)]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초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으로, 매해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그에 부합하는 후보작과 수상작을 선정한다.

신설된 첫해에는 청소년 노동문제와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실화를 담은 영화 ‘다음 소희(정주리 감독)’에게 상이 돌아갔고, 60회에는 ‘위민 인 시네마(Women in Cinema)’를 서브 주제로 스크린 속 여성 캐릭터의 다양한 삶과 감정을 그려낸 작품 가운데 ‘너와 나(조현철 감독)’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향해, 항해’를 내세웠던 백상예술대상의 키워드를 확장해 ‘희망을 향한 항해’를 주제로 ‘아침바다 갈매기는(박이웅 감독)’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는 ‘백상예술대상만의 무대를 전한다’는 백상예술대상의 주제 ‘더 스테이지(The Stage)’에 ‘임팩트’의 의미를 더해 ‘더 스테이지 오브 임팩트(The Stage of Impact)’를 테마로 삼았다.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국내에서 개봉 또는 공개된 한국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영화 부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강렬한 영화적 메시지를 통해 관객의 인식을 확장하고 사회적 담론을 형성한 작품을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3학년 2학기(이란희 감독)’, ‘사람과 고기'(양종현 감독), ‘세계의 주인'(윤가은 감독), ‘왕과 사는 남자’, ‘파반느'(이종필 감독)까지 다섯 작품이 후보에 올랐고, ‘왕과 사는 남자’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택됐다.

이번 ‘구찌 임팩트 어워드’의 시상은 배우 김신록과 지난해 수상작 ‘아침바다 갈매기는’의 박이웅 감독이 맡았다.

한편, 구찌는 올해도 ‘구찌 임팩트 어워드’와 연계된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루프탑 시네마’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올해 ‘구찌 임팩트 어워드’ 수상작으로 구성되며, 루프탑 시네마는 초청 관객에 한해 운영된다. 오는 5월 29일에는 수상자들이 참석하는 갈라 디너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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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에디터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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