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로사케이(rosa.K)가 2PM 닉쿤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론칭한다.
로사케이x닉쿤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아이돌 닉쿤이 패션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을 담은 백팩으로 오는 26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점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닉쿤의 아티스틱한 디자인 감성을 이용해 총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시크 감성이 녹아있는 ‘더스틴(DUSTIN)’,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절제된 감성의 ‘로닉(LAWNICK)’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를 뜻하는 ‘데이브(DAVE)’ 라인으로 트렌디한 남자친구의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닉쿤이 호스트로 참석하는 로사케이 쇼케이스는 프레스 프레젠테이션과 플로어 프로모션으로 전체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행사에는 K 콘셉트를 표방한 로사케이 프레젠테이션 및 콜라보레이션 디자인 발표, 그리고 로사케이 2014 F/W 신상품 프레젠테이션과 패션쇼가 진행된다. 2부에는 팝업 패션쇼를 비롯해 팬들과의 만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럭키 드로우를 진행해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과 가벼운 스킨쉽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닉쿤이 소속사로 있는 2AM 정진운과 선미, 에릭남, 김예림, 한채아, 스피카, 뮤지, 이세은, 왕지혜, 조세호, 김창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닉쿤의 디자이너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닉쿤은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워너비 보이프렌드 룩’을 선보이며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로사케이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시에도 2PM 앨범 녹음 못지 않은 열정을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한편 로사케이는 파리의 스튜디오 베르소를 졸업하고 한섬과 미샤를 거친 김유정 디자이너에 의해 탄생한 최상 퀄리티의 이그조틱 레더 브랜드다. 모든 제품 제작에 최고급 파이톤, 리저드와 이태리 수입 가죽을 사용해 전체적인 셰이프부터 액세서리까지 퀄리티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