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아웃렛 브랜드 ‘1860’ 론칭…토털 패밀리 슈즈로 확장
바바라앤코(대표 이재정)의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바바라(BABARA)가 토털 패밀리 슈즈로 확장 전개하며 아웃렛 전용 브랜드 ‘1860’을 론칭했다.
1860은 트렌디한 북유럽 스타일로 세미정장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클래식을 표현했다.
국내 여성 수제화 브랜드로 인지도를 알리며 성장해온 바바라는 이번 1860 론칭으로 여성화부터 남성화, 아동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가격은 여성화 10만원~12만원, 남성화 16만원~20만원, 아동화 5만5000원이다.
바바라는 또한 내년 S/S 시즌에 1860 스타일에 맞춘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기존의 러블리한 슈즈 브랜드에서 토털 패밀리 슈즈 브랜드로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바바라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1860 옴므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바바라는 롯데아울렛 김해점과 청주점, 이천프리미엄아울렛, 여주375아울렛, 마리오아울렛, BB타운 등 아웃렛 매장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포항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1860 옴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바라 관계자는 “실속 있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아웃렛 매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기존 바라라만으로 운영했던 아웃렛 매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아웃렛 전용 브랜드 1860을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여성 슈즈 브랜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슈즈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