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보네제, 여자 자존심을 말하다
남자들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아이템이 시계라면 여자들은 단연 핸드백이다. 소재와 컬러에 따라 그 느낌이 무엇보다 천차만별인 것이 또 핸드백인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최상의 여성미를 대변해 줄 수 있는 백을 선택하려면 어떤 것이 좋을까? 여기 블랙과 어우러져 럭셔리함이 한층 더 묻어나는 업그레이드 된 보스톤을 소개한다.
보스톤백 ‘블랙’과 ‘디테일’을 만나면?
세련되면서도 격식을 갖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상황이라면 단연 토트백이다. 숄더의 활동적인 모습, 클러치의 약간은 과한 모습과는 달리 단정하고 안정된 모습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그 중 특히 보스톤백은 연령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려 많은 여성들이 하나쯤은 갖고 있는 잇 아이템, 보르보네제에서는 이번 시즌 이 보스톤백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기본적인 틀을 잡고 사선 방향의 디테일로 핸드백 양 옆에 포인트를 준 ‘토리노’ 라인 보스톤은 기존의 스타일을 재해석해 트렌디하면서도 럭셔리한 매력을 담아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블랙컬러로 시크한 느낌을 주면서도 은근한 기품을 뿜어낸다. 스트랩을 연결해 숄더백으로 착용하면 실용성을 높임은 물론 발랄한 스타일까지 연출할 수 있다.
럭셔리한 여성미 연출엔 ‘체인 스트랩’이 정답!
핸드백 스트랩이 체인형식으로 된 가방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연출해주는데 이 체인백이 시크한 블랙과 만났다. 게다가 베이지 컬러로 배색 처리된 체인 스트랩이 차분한 느낌을 더해줘 특별한 디테일 없이도 고급스런 아우라를 뿜어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둥근 바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토리노’ 라인의 체인 숄더백이다. 같은 라인의 보스톤백과 동일한 소재를 사용하여 어깨에 걸치면 탄탄한 안정감과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체인 스트랩은 길이 조절이 가능해 투웨이로 연출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다.
보르보네제 관계자는 “여성들이 블랙을 선택하는 이유는 여기저기 매치하기 좋은 무난함이기도 하지만, 블랙 자체가 뿜어내는 도도한 고급스러움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이번 시즌, 최고급 소재와 블랙컬러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리노’라인을 주목해야 할 이유”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