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이효리운동화 ‘TX-3’ 출시
푸마가 ‘효리운동화’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TX-3’의 새로운 컬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마 TX-3는 1987년 처음으로 선보인 러닝 스키너즈로 빈티지한 디자인과 새로운 소재가 만나 푸마의 헤리지티를 잘 표현해 많은 인기를 끌었었다. 최근 패셔니스타 이효리가 즐겨 신는 운동화로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며 ‘완판아이템’, ‘이효리 단벌운동화’ 등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TX-3는 3중 고밀도 EVA 아웃솔과 메쉬, 나일론, 스웨이드를 혼합한 어퍼 재질을 선보이는데 여름에는 매쉬 소재로 시원하게, 겨울에는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매 시즌마다 다른 소재의 TX-3를 만나 볼 수 있어 더욱 새롭다.
또한 아웃솔에 3cm정도의 쿠션이 있어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어느 정도의 굽 효과로 여성들의 ‘하의실종’ 패션이나 스키니진과 매치했을 때 체형 결점을 커버해 준다. TPU 힐 카운터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신발의 뒤꿈치를 안정감 있게 잡아주어 착화감이 뛰어난 것도 특징.
특히 돋보이는 배색 컬러 배합으로 큰 인기를 모으며 ‘건담 컬러’라는 신조어도 함께 유행하면서 구매층에 따라 선호하는 컬러가 나뉘는 등 컬러에 대한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브랜드 관계자는 “매년 비비드한 컬러에서 모노톤까지 다양한 컬러의 조합으로 출시되어 색깔별로 소장하는 매니아층도 형성된 TX-3는 상반기에는 형광색의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하반기에는 좀 더 세련된 컬러 배합과 톤 다운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