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카, 아웃도어로 돌아온다

1983년 미국에서 론칭하여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노티카가 돌아온다.

아마넥스(대표 최병구)는 미국 본사인 VF그룹과 계약을 맺고 2012 F/W 노티카 아웃도어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노티카 아웃도어는 도시와 자연을 잇는 도시 속에서 자연과 스타일을 즐길 줄 아는 내추럴 프리미엄 마인드를 지향한다. 타깃은 여행, 패션, 레저를 즐기는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25~35세로, 제품군은 아웃도어 라인과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각각 40%, 패션 라인을 20%로 구성해 기존 아웃도어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아웃도어 라인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야외 활동에 적합하고 편안한 트레킹을 위한 제품이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여행과 레저를 위한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하며 패션 라인은 직수입으로 노티카 특유의 정통성을 보여준다.

한편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아마넥스 본사에서 2012 F/W 노티카 아웃도어 론칭을 알리는 컨벤션이 열렸다. 아마넥스 관계자는 “많은 바이어들과 기자들의 관심과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아마넥스는 지난 1994년 설립 여성복 아날도바시니와 영캐주얼 예쎄를 론칭한 여성복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약 1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