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렉션인서울, 중소브랜드 살린다
패션(Fashion)과 콘서트(Concert)를 결합한 신개념 패션 콘서트(패콘, FACON) ‘K-Collection in Seoul’이 내달 11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SBS가 주최하고 SBS이플러스와 SK플래닛, 한국패션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녀시대, 빅뱅, 아이유, 엠블랙, 인피니트, 티아라, 미쓰에이, 시크릿, 나인뮤지스 등 K-POP 스타들과 20여개의 패션 뷰티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 소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SPA 및 명품 브랜드와 대기업 중심으로 된 대한민국 패션시장에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는 신진디자이너, 소호브랜드와 K-Pop만나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에 신진디자이너(2placebo, B.zuan, V-company,toe)들의 실험적 감각을 적극 소개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브랜드를 활성화 시키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 측은 “이번 행사가 트렌드세터들에게 새로움에 대한 갈증 해소와 중소브랜드들에게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K-Collection in Seoul 의 공동 주관사인 SK플래닛은 신규 쇼핑포털 서비스인 ‘바스켓(www.basket.co.kr)’을 통해 국내 소호업체 금찌, 나인걸, 스타일난다, 이쁜걸, 조군샵, 토모나리, 핑크에이지의 참여를 확정짓고 해당 업체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와 패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PA를 표방하는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와 스킨푸드, 카파, 가스텔바작 등은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사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 신규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활성화 시키고 동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도록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패션과 IT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스마트 라이프’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패션쇼 현장에서 본 패션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경험하고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행사 관계자는 “’K-Collection in Seoul’의 다각적인 접근은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패션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행사 당일 ‘바스켓’앱을 활용하여 모바일 입장권, 이미지 검색, QR코드,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이용한 패션쇼 의상 정보 실시간 확인, 등 완벽한 모바일커머스 환경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Collection in Seoul 홈페이지(http://www.k-collection.kr)와 www.basket.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문의 1599-3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