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LG패션과 손을 잡았다.
G마켓-옥션은 LG패션 본사와 제휴를 맺고 오는 14일부터 브랜드 전문관을 통해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TNGT, 헤지스 등 LG패션을 대표하는 10여 개 브랜드가 입점, 총 6,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점기념 프로모션으로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LG패션 브랜드 전 상품 할인행사 및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LG패션 입점 전 상품을 10~15% 할인 판매하며, G마켓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0명을 추첨해 15%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옥션에서는 총 500명에게 5,000포인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브랜드 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TNGT S/S수트’는 단독으로 9만원 대에 판매되며, 최대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타운젠트’는 최대 15%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남성 브랜드의 경우 이월상품은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여성 브랜드로는 ‘TNGT W’ 여름 이월 티셔츠를 3만원 대에 판매하며 ‘TNGT acc’(잡화) 숄더백은 7만원 대 특가에 선보인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전 상품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중지갑을 5만원 대에 판매한다. ‘질 스튜어트 액세서리’에서도 반지갑을 10만원 대에 판매하며, 전 상품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 LG패션이 운영하는 스포츠·아웃도어 멀티숍 브랜드 ‘인터스포츠’의 ‘맥킨리’, ‘푸마’, ‘아디다스’, ‘에너제틱스’ 등 전 상품에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G마켓 패션브랜드팀 권오열 팀장은 “이번 LG패션 입점으로 G마켓과 옥션이 프리미엄 브랜드 코너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에서 보기 힘들었던 유명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전 상품 할인 및 추가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옥션은 브랜드 전문관을 오픈하고, 고급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확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G마켓은 지난해 브랜드 전문관 ‘BRAND ON’을 열고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서며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옥션 역시 브랜드 전문관 ‘BRAND+’를 통해 180만 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