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코리아가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SALEWA)’를 전개한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는 최근 이탈리아 볼차노에 위치한 살레와 본사에서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2016년부터 국내 시장에 살레와의 제품 생산과 유통을 전개하기로 했다.
1935년 독일 뮌헨에서 탄생한 살레와는 가벼운 산행과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고산 등반가들을 위한 장비를 선보이는 알파인 등산 브랜드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뮌헨 이스포(ISPO)에서 고기능과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발, 장비, 트레킹 용품 부문에서 수상을 받았다.
케이투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두 개 이상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킨 기업은 케이투코리아가 유일무이하다”며 “유럽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의 명성과 42년 케이투코리아의 노하우를 결합해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투코리아는 2006년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EIDER)’를 인수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아이더는 2014년부터 케이투코리아와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W.ANGLE)’을 론칭해 전개하고 있다.
1000 Likes
7 Shares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