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중국에서 리브랜딩 행사 ‘와일드 나이트’ 성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엑스알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티 스페이스(T space)에서 ‘와일드 나이트 브랜드 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최상의 퀄리티와 퍼포먼스로 진화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변경하고, 해외에서 아트디렉터를 영입하는 등 리브랜딩 된 이엑스알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엑스알은 이번 행사장에서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겸 건축가 레나토 몬타네르(Renato Montagner)가 작업한 2015 F/W 컬렉션 4개의 텍스타일 라인 ‘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피드’, ‘액티브’ 등을 공개했다.
레나토 몬타네르가 진두지휘한 이번 컬렉션은 와일드 나이트 인 콜로라도(WILD Night in Colorado) 콘셉트로 진행됐다. 테마는 콜로라도의 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광대한 초원과 장엄한 산맥, 굽이치는 강과 광활한 사막, 야생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모터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해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 헬리콥터와 모터사이클, 카무플라주 패턴의 텐트와 같은 오브젝트들이 더해져 웅장한 콜로라도의 밤을 상기시켰다. 또한 전체적으로 대나무로 만들어진 인테리어를 비롯해 행사장 바닥, 2층 난간 등 곳곳에 나무를 전시해 대자연 숲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엑스알 관계자는 “이번 중국 시장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레나토 몬타네르와 함께 최상의 퍼포먼스로 진화된 이엑스알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행사장에는 이엑스알의 새로운 얼굴 최시원과 김나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