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디자이너 등용문 ‘JFDA 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접수가 시작됐다.
중앙패션디자인협회(JFDA)는 ‘2015 JFDA 패션디자인 콘테스트(이하 JFDA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는 JFDA 콘테스트는 그동안 박윤수, 이상봉, 김철웅을 비롯하여 루비나, 강진영&윤한희, 정욱준, 이석태 등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패션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JFDA 콘테스트는 학생, 일반인 및 모피 총 3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연령, 성별, 경력 및 소속 제한에 상관없이 내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내달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10월 2일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JFDA 콘테스트 수상자들에게는 총 700만 원의 상금과 4,000만 원 상당의 특전을 제공한다. NAFA 캐나다 연구소 연수, 중국 항저우 창작스튜디오 입점, 중국 케이패션디자인닷컴 입점 등 다양한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모피 부문 수상자에게는 NAFA 캐나다 연구소 연수, 디자이너 협업 프로젝트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모피 부문 심사는 일반 부문과 달리 스타일화 심사를 거처 패턴 및 면접 심사로 이뤄지며, NAFA에서 제공하는 모피 소재로 실물 제작해 본선 무대에서 최종 심사를 거친 뒤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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