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우스터

구찌, 뉴욕 소호에 ‘구찌 우스터’ 오픈
FASHION

구찌, 뉴욕 소호에 ‘구찌 우스터’ 오픈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지난 6일 (현지시간) 뉴욕 소호에 ‘구찌 우스터(Gucci Wooster)’를 오픈했다. 구찌 우스터는 절충주의를 따르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한 철학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약 1만 평방 피트(약 930 제곱미터) 크기의 새로운 공간으로, 뉴욕 소호에서만 느낄 수 있는음악, 영화, 문학, 패션, 예술에 대한 자유분방한 정신을 담고 있다. 또한 구찌 우스터는 연필 공장으로 쓰였던 155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건물이 자아내는 분위기를 그대로간직함과 동시에 최신 기술을 결합해 재탄생했다. 구찌 우스터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다양한 패브릭과 컬러 조합의 색다른 이니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찌의 새로운 DIY 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힙합 아티스트 대퍼 댄(Dapper Dan)을 위한 컬렉션을 다른 지역보다 두 달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구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 담당자인 ‘구찌 커넥터(Gucci Connectors)’를 통해 새롭고 감성적인 방식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인터랙티브 LED 벽면과 3D 스크린룸 또한 경험할 수 있다. 3D 스크린룸에서는, 구찌 우스터의 오픈을 기념하여 유명 컨템포러리 아트 미디어인 프리즈와 협업한 우창감독과 아담 소카 켈러 감독의 구찌 필름이 공개되기도 했다. 구찌 우스터 오프닝 행사에는 가수 리한나, 배우 겸 뮤지션 자레드 레토, 스타일 아이콘 알렉사 청, 디자이너 대퍼 댄, 떠오르는힙합 아티스트 에이셉 라키, 케어링 그룹의 회장 겸 CEO 프랑소와 앙리 피노와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셀마 헤이엑 피노 등이 참석했다. 저스틴 스트라우스와 아르카의 디제잉과 브루클린의 펑크 밴드 서프볼트의 공연 또한 진행됐다. 1980년대부터 뉴욕의 클럽및 음악 문화를 선도해온 DJ, 음반 제작자 및 작곡가인 젤리빈은 2019년 초까지 구찌 우스터의 레지던트 디제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구찌 우스터에서 소개된 DIY 서비스는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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