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길을 멈춘 이유는?

소녀시대 수영이 페미닌룩의 정석을 완성했다.

수영은 지난 15일 코치 2016 F/W 뉴욕 컬렉션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이날 수영은 청순한 비주얼과 가녀린 각선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공개된 사진 속 수영은 숄더 부분에 독특한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코트로 도회적이고 아련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그녀는 이른 봄을 맞이한 듯한 블루 컬러의 니트와 브라운 컬러의 레더 스커트로 스타일 지수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와인 컬러가 적용된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더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수영이 착용한 화이트 코트, 니트, 레더 스커트 그리고 숄더백은 모두 코치 2016 Spring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코치 2016 F/W 컬렉션에 참석하는 수영의 센스가 돋보이는 선택이었다.갑자기 매섭게 추워진 날씨에도 완벽한 몸매를 한껏 살린 수영은 추위를 녹이는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 공항 안으로 들어갔다. 수영은 출국 심사를 마친 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나 볼 수 있던 연장된 파사드로 주변을 압도하는 곳에서 발길을 멈췄다. 그녀의 시선을 사로잡은 공간은 바로 지난 1일 제1 여객터미널에 새롭게 오픈한 코치의 매장이었다.이곳은 매장 입구 중앙에 설치된 부드러운 곡선의 테이블과 양쪽으로 수직적인 선반이 대조를 이루며 마치 뉴욕 매장에 직접 방문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현재 프렌즈 오브 코치(Friends of Coach)’로 활동 중인 수영은 코치 2016 Spring 컬렉션을 직접 착용해보며 매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수영은 16일 뉴욕에 위치한 허드슨 리버 파크 피어 76(Hudson River Park’s Pier 76)에서 진행되는 코치 2016 F/W 컬렉션에 한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