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공효진, 가방을 디자인하다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상중)에서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빈치스(VINCIS’)가 2016 S/S 시즌을 맞아 배우 공효진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HYO BAG : 히요백’을 출시한다.

공효진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패셔니스타인 만큼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으나 핸드백은 빈치스와 처음으로 선보인다.

빈치스 관계자는 “히요백은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콜라보레이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공효진은 제품의 디자인은 물론 가죽의 퀄리티와 색깔, 작은 디테일까지 빠짐없이 꼼꼼히 체크하고 중요한 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등 엄청난 열의를 보였다”며 “공효진과 함께 작업하면서 왜 그녀에게 오랫동안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감각과 아이디어는 놀라울 만큼 뛰어났다”고 말했다.히요백은 공효진(KONG HYO JIN)의 ‘효(HYO)’를 ‘히요’로 발음해 공효진을 간접적으로 상징한다. 이 또한 공효진의 아이디어다. 히요백은 스크린이나 브라운관 속 배우 공효진이 아닌 평범한 여자 공효진의 가방이다. 그녀는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메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디자인하고자 했으며 원형의 심플한 디자인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로 완성됐다. 하나의 디자인에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라지 사이즈와 가볍게 멜 수 있는 스몰 사이즈 총 2가지로 구성됐으며 공효진의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했다.이외에도 공효진이 추천한 아티스트이자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투이스트 노보(NOVO)가 디자인한 독특한 패턴을 입은 ‘노보 X 히요백’은 1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히요백은 오는 25일 전국 백화점 및 빈치스 직영몰을 통해 판매되며 출시 전부터 문의가 쇄도해 오는 24일까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진행한다. 빈치스 직영몰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자신이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10만 원 상당의 태슬을 증정한다.

한편 빈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