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분기 모바일 커머스 리포트…‘모바일 최적화 필수불가결’
광고 기술 회사 크리테오(CRTO)가 소비자의 모바일 쇼핑 형태와 트렌드에 관한 인사이트를 담은 ‘2015년 4분기 모바일 커머스 리포트(The Q4 2015 State of Mobile Commerce Report)’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비중이 45%를 기록하며 일본, 영국과 함께 전 세계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매출 상위 25% 소매 업체의 경우는 평균 증가율을 상회하며 모바일 쇼핑 비중이 5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모바일 쇼핑에서 스마트폰의 비중은 99%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상세 내용 붙임 참조) 모바일 쇼핑에서 애플리케이션의 비중은 탐색부터 구매의 모든 단계까지 모바일 웹 사이트를 앞서게 됐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방문이 구매로 전환된 확률은 웹 브라우저 대비 130% 높으며 거래 당 고객 지출액도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테오는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상품 탐색이 보다 재미있고 쉽기 때문에 웹 브라우저보다 뛰어난 구매 채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했다.전자상거래에서 단일 기기가 아닌 스마트폰, 데스크탑 및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크로스 디바이스) 기반으로 거래가 이뤄진 비중이 61%를 기록한 가운데 모바일을 이용한 구매 완료의 비중은 42%를 기록했다. 크리테오는 크로스 디바이스 쇼핑 형태와 관련한 마케터들의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5억 개 이상의 ID를 정확히 식별해 350억 개 이상의 브라우징 이벤트를 처리할 수 있는 유니버셜 매치(Universal Match)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조나단 울프 크리테오 CPO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통해 검색을 하고 쇼핑을 하는 현 트렌드에서 모바일 비중이 더욱 중요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따라서 마케터들이 이렇게 디지털 중심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단일 기기에서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기에서 소비자 구매 활동 패턴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크리테오의 새로운 유니버셜 매치 솔루션은 광고주들이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에게 적절한 시점에 다양한 기기 상에서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 조사 결과는 전 세계 3,300여 개의 온라인 소매∙여행 업체에 걸쳐 발생한 총 7,200억 달러 규모, 17억 건의 개별 전자상거래 내용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15년 4분기 국내 전자상거래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모바일 쇼핑이 대세모바일 쇼핑 경험이 강한 소매 업체들이 2015년 구매 전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 마케터들은 모바일 광고 전략을 중심으로 둬야 한다.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비중이 45%를 차지하며 세계 상위권을 기록했다.
#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 선호소비자들은 쇼핑 디바이스로 스마트폰을 제일 선호한다. 모든 디바이스와 채널이 활성화돼야 하지만 핵심 화두는 스마트폰이다.
*국내의 경우 전체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거래가 45%를 차지했으며 이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중은 99%다.
# 크로스 디바이스 활용률 지속 성장모든 쇼핑 경로는 다수의 기기(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이뤄진다. 소비자 행동 패턴, 영향 및 의도를 다양한 기기에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하나 이상의 기기를 사용해 이뤄진 전자상거래 비중이 61%를 기록했다.
*태블릿과 테스크탑을 사용한 거래 중 64%는 구매 전 하나 이상의 기기나 브라우저로 동일한 상품을 검색했다.
#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환경이 수익을 높여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주력으로 삼은 업체가 이익을 볼 수 있다. 구매 전환율과 고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경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관심이 필요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주요 수입원으로 책정한 소매 업체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거래 비중이 58%를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구매 전환율이 모바일 브라우저보다 130% 높다.
붙임#
크리테오 2015년 4분기 모바일 커머스 리포트 – 국내 주요 내용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전자상거래에서 단일 기기가 아닌 스마트폰, 데스크탑 및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크로스 디바이스) 기반으로 거래가 이뤄진 비중이 61%까지 상승한 가운데 모바일을 구매를 완료한 경우는 세계 상위권인 42%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중 53%가 모바일 브라우저 및 디바이스만을 이용해 상품 검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비중은 평균 45%를 기록하며 일본, 영국과 함께 전 세계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매출 상위 25% 소매 업체의 경우는 모바일 쇼핑 비중이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쇼핑에서 스마트폰 비중이 99%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애플리케이션이 웹 브라우저보다 뛰어난 구매 전환율을 기록하며 상품 구매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주력으로 삼은 국내 소매 업체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은 전체 모바일 매출의 절반 이상인 54%를 기록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방문이 구매로 전환된 확률은 웹 브라우저 대비 130%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래 당 고객 지출액도 브라우저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