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랑방컬렉션, 본격적인 볼륨 확장 나서

20130319_LAVIN우성아이앤씨(대표 김인규)에서 전개 중인 프랑스 프리미엄 셔츠 브랜드 ‘랑방컬렉션’이 본격적인 볼륨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 백화점 21개의 매장에서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랑방컬렉션은 올해 유통망과 매출규모를 지난해보다 각각 48%, 50% 성장한 31개와 150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달 롯데 본점, 현대 중동점, 현대 울산점 등 최근에만 5개 매장을 오픈했고 올 하반기에도 5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매출 확대도 눈에 띈다. 랑방컬렉션은 지난 1월 기준 현대 본점에서 셔츠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80%나 신장했다.

지난 14일에는 랑방파리스 본사 관계자들이 우성아이앤씨 본사를 방문해 2013 F/W 시즌 신상품의 패브릭과 패턴 기술, 피팅 테스트 등 상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올해 판매 극대화에 대한 긴밀한 협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랑방컬렉션 특유의 섬세한 디테일로 고객들에게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턱시도 셔츠와 맞춤 셔츠 등은 소재와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물량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랑방컬렉션의 프레스티지 감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해 충성도를 높여 셔츠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랑방컬렉션은 올 한해 다양한 광고 및 홍보, 타깃층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셔츠 브랜드 3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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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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