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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인 프랑스 서울 2016’, 패션 수주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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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의소는 프랑스 여성복 패션 협회와 공동 주최로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모드 인 프랑스 서울 2016’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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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인 프랑스 서울’은 프랑스 남여성 패션 브랜드의 1617 추동시즌 컬렉션 수주상담회로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20여개가 참가했다. 참가 브랜드는 ‘안젤로 피오렐라’, ‘아나 카저르’, ‘아뜰리에 드 라 마일’, ‘아방뛰르 데 토알르’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입에이전트, 수입편집매장, 개인부티끄, 면세점, 백화점 등 200여 명의 국내 바이어들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주한 프랑스 대사 파비앙 페논이 직접 방문해 프랑스 브랜드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전반적인 패션 시장에 대하여 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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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의소는 제1회 모드 인 프랑스 서울 2016을 성공적인 개최로 앞으로의 패션수주회의 연착륙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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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Jonathan CYTRON ‘조나탄 큐키에르만’ 대표

“‘모드 인 프랑스 서울’ 패션 수주회 통해 한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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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 큐키에르만’은 모피, 양모, 세탁 가능한 가공 가죽만을 이용해 모던하고 여성스러운 고가 제품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다. 지난 2011년 론칭해 프랑스 내 백화점 및 편집숍 80여군에 입점해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주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0일 열린 ‘모드 인 프랑스 서울 2016’ 패션 수주회에 첫 참가했다.

Jonathan CYTRON 대표는 “‘모드 인 프랑스 서울’ 패션 수주회를 통해 ‘조나탄 큐키에르만’이 한국 시장에서도 빠르게 안착하길 바란다”며 “세탁 가능한 가죽 제품 등 신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것도 ‘조나탄 큐키에르만’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수출 가격은 아이템마다 차이는 있지만 가죽의 경우 500유로, 모피는 800유로 선이다.

그는 “‘조나탄 큐키에르만’은 창의력과 세련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대명사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모든 제품은 파리의 디자이너 스튜디오에서 고안되고 그 후 숙련된 노하우와 품질을 위해 장인들이 직접 제작해 기품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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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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