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은 자사 고객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월 평균 구매자수가 250만명에 달하고 1인당 월평균 구매금액은 10만원선인 것으로 집계했다.
이 수치는 창업 2년차였던 2011년 월평균 구매자수 47만명 대비 5배가 넘는 것으로 구매금액 역시 같은 기간 5만2000원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5월 기준 티몬의 총 회원 수는 1700만명으로 이 중 15%에 해당하는 250만명이 티몬에서 매달 구매하고 있으며 구매력이 높은 VIP 회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티몬의 VIP 이상 회원의 비중은 지난해 6월 13만명이었지만 매달 빠르게 늘어 지난 3월에는 24만명에 달했다.
차상위 등급 ‘VVIP’는 매달 평균 28만원을 소비하고 있고 최고 등급 ‘The First’는 71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구매고객의 성장은 핵심서비스의 확대로 풀이된다. 티몬은 지난 2010년 5월 하루에 한 가지 지역 상품을 반값에 할인판매 하는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해 성장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생필품과 대표적인 고관여 상품인 여행 부문이 크게 성장했다. 작년 6월 오픈한 생필품 쇼핑채널 ‘슈퍼마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생필품 6000개를 최저가에 제공하고 있다.
티몬 투어는 항공권과 숙박, 관광지 및 교통 이용권 등을 모두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원스톱 여행채널을 구축해 여행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28 Views
6 Shares
0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