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를 이끌 새 수장은 누구?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차기 회장 선출에 나선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이상봉 전 회장이 지난 10일 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및 이사진 선거 투표를 진행했으나 회원들의 투표 참여율 저조로 차기 회장 선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자세한 내막은 이렇다. 이상봉에 이은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제를 통해 신장경, 홍은주, 장광효 총 3명의 디자이너가 언급됐었다. 장광효 디자이너의 경우 부담감을 느끼고 후보 자리에서 사퇴하면서 신장경, 홍은주 1:1 경쟁 구도를 띠게 됐다. 그러나 지난 10일 이상봉 전 회장 임기 만료와 동시에 진행된 선거 투표에서 회원들의 투표 참여율이 과반수를 넘지 못해 재선거까지 가게 됐다.
현재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재선거를 위해 새로운 선거 위원회 구성 중에 있다. 새로운 선거 위원회가 출범하면 재추천제를 통해 회장 후보도 다시 선출한다. 즉 신장경, 홍은주 외 제3의 인물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오랜 기간 동안 회장직을 공석으로 둘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재선거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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