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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DJ 대회 ‘레드불 쓰리스타일’ 한국대표 선발전

세계 최대 규모 DJ 대회 ‘레드불 쓰리스타일’ 한국대표 선발전 | 1

세계 최대 규모 DJ 국제 대회인 ‘레드불 쓰리스타일 2016(Red Bull Thre3style 2016)’이 한국 대표 선발전 결선을 개최한다.

지난 3월 한 달간 레드불 쓰리스타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총 30명의 지원자가 참가했으며 이 중 DJ B.K(백인수), DJ JFitz(유주환), DJ Qwall(석희찬), DJ Roy(이제윤), DJ Schedule1(신일섭), DJ Spray(전효민) 등이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했다.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한 총 6명의 DJ들은 6월 18일 클럽 옥타곤에서 한국대표 DJ 자리를 두고 경합을 펼치게 된다. 특히 결선 진출자 중에는 Mnet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헤드라이너’에서 맹활약을 펼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DJ Schedule 1과, Pioneer Korea DJ Competition 우승자 출신인 DJ Qwall과 DJ Roy가 있어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쇼맨십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된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DJ들이 15분 동안 최소 3개 이상 다른 장르의 음악을 믹싱해 디제잉 실력을 겨루는 세계 최대 규모 DJ 국제 대회다. 매년 약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DJ들을 한데 모아 단 한 명의 월드 챔피언을 선발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레드불 쓰리스타일이 처음 개최됐을 당시 작은 클럽에서 특이한 디제잉을 즐기는 로컬 이벤트였으나 예상보다 큰 화제와 인기를 모으면서 점차 대회 규모가 커졌다. 현재의 레드불 쓰리스타일 형식은 지난 2010년에 출범했으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과 2013년 두 번의 대회에 참가했으며 각각 DJ Pandol(박경민), DJ Acorn(김정식), 2015년은 DJ Tezz(서덕일)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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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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