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Juun.J 2017 S/S COLLECTION IN PARIS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가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 )에서 2017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세계적인 남성복 페어인 피티 워모(Pitti Uomo)에 한국인 최초 게스트 디자이너로 초청받은 준지는 본래의 무대인 파리로 복귀, 준지를 기다리는 수많은 패션계 인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장 빅터 마이어(Jean-Victor Meyers) 등 패션계 유력 인사는 물론 장 구올리(Zhang Guoli), 가이 샤오페이(Gai Xiaofei), 세르지 이바카(Serge Ibaka) 등 전 세계 유명 인사와 패션 바이어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 피티 워모 게스트 디자이너 패션쇼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준지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을 재해석하겠다는 일념 아래 우리에게 익숙한 밀리터리룩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COVERED’를 제안, 신선한 시각의 밀리터리룩을 선보였다. 준지는 1950년대 전투기 조종사의 G-SUIT(반중력복, Anti Gravity Suit)로부터 받은 영감과 준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클래식 테일러링을 토대로 힙합과 스트리트 감성을 가미해 정교하고 섬세한 실루엣을 가진 38착장의 의상을 선보였다.

특히 ‘COVERED’에 충실하기 위해 레이어링을 돋보이는 착장을 많이 선보였는데 이는 피부가 드러나고 노출되는 것보다 감싸고 포개지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디자이너의 관점에 기인하고 있다. 컬러 팔레트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으로 밀리터리를 표방하는 카키 컬러를 더해 모던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이외에도 준지는 VR(Virtual Reality)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준지의 VR 영상은 런웨이 모델들의 화려한 워킹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전방위 360도로 보여주며 패션쇼가 열린 파리에 직접 와있는 듯한 입체감을 선사한다. 준지는 고정관념의 경계를 뛰어넘으며 미래주의적 가치를 제안하는 브랜드의 세계관을 금번 VR 영상을 통해 한 단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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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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