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스프리스 포니, 울산 모비스 우승에 ‘함박웃음’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브랜드 포니(PONY)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우승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포니가 2년째 공식후원을 하고 있는 울산 모비스가 올 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거치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포니 관계자는 “선수들이 포니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매체에 자주 노출되자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이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울산 모비스를 후원한 이후 프로농구 시즌이었던 올해 1분기 포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나 상승했다.
포니 관계자는 “올 시즌 울산 모비스의 선전으로 포니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광고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니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미국에서 론칭한 포니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NBA 공식 스폰서 및 유명 선수들이 애용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NBA 최단신 덩크왕 스퍼드 웹(168cm)이 덩크 콘테스트 당시 포니 농구화를 착용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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