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스프리스, JYP와 손잡고 ‘트와이스’ 브랜드 론칭
스프리스(대표 김정훈)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스프리스는 신규법인 강남벤처스(GV)를 설립, JYP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규 브랜드 ‘트와이스 바이스프리스(TWICE by SPRIS, 이하 트와이스)’를 30일 론칭했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이자 브랜드명으로 GV는 슈즈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공식적 권리를 확보, 브랜드 기획과 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유통은 스프리스와 금강제화의 자회사인 레스모아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다.
첫 상품은 스니커즈 ‘트와이스 타로(TWICE Taro)’로 9명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을 총 9가지 컬러로 담아냈다. 내달 2일 명동, 강남 등 전국 주요 스프리스와 레스모아 13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GV는 올해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첫 해(내년 8월까지) 목표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설정했다.
김남호 GV 대표는 “트와이스는 단기 협업 작업이나 모델 계약과 달리 아티스트와 함께 진화, 성정하는 장기적인 브랜드 사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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