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손정완, 70년대 재해석한 뉴욕컬렉션
손정완 디자이너가 12번째 뉴욕 컬렉션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미국 뉴욕 모니한 스테이션의 스카이라이트에서 열린 이번 컬렉션은 ‘70’S moments’를 테마로 70년대의 모든 순간순간에서 영감을 받았다.
손정완 디자이너의 이번 컬렉션은 70년대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강렬한 비비드 색감과 화려하면서 경쾌한 느낌의 다양한 패턴, 그리고 트위드와 에나멜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녀의 시그니처 라인인 로맨틱한 실루엣과 디테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새롭게 더해 색다른 모습으로 꾸며졌다.
패션쇼 피날레에는 70년대를 풍미했던 모델이자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뮤즈인 팻 클래버랜드(Pat Cleveland)가 런웨이를 장식했다.
한편 올해로 디자이너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손정완의 이번 패션쇼에는 영화배우 켈리 러더포드(Kelly Rutherford), 모델 켈리 벤시몬(Kelly Bensimon), 2015 미스유니버스 피아 워츠바흐(Pia Wurtzbach) 등 다양한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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