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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러너’ 35세 이상 가장 많아

'씨티 러너' 35세 이상 가장 많아 | 1

등산 캠핑을 벗어난 도심내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이른바 ‘씨티 러너(city runner)’의 증가로 관련용품 매출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미국계 시장조사회사 NPD 코리아에 따르면 과거 조깅 마라톤이 점차 조직화 전문화되면서 개인적인 운동에서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문화로 발전해 운동화뿐만 아니라 운동복 기타 잡화 용품까지 구입하는 열성 러너들의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NPD 코리아는 소비자 트래커에 나타난 대한민국의 러너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했다.

주 3회 이상 러닝 및 파워워킹을 하는 소비자는 평균 35세 이상으로 이들의 30% 이상은 월 평균 가구 소득이 6백만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20% 정도는 8만원이 넘는 운동화를 구입해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운동화 판매의 약 15%는 러닝 및 파워 워킹의 목적으로 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운동화 구입자에게 가장 중요한 구매요인은 ‘디자인’인 반면 러닝/워킹 구입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인은 ‘편안한 착용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러닝이나 파워 워킹을 목적으로 운동화를 구입하는 소비자의 절반 이상은 일주일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는 다른 운동에 비해 높은 주당 횟수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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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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