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첼시 부츠’가 뜬다
최근 70년대 트렌드의 영향으로 ‘첼시 부츠(Chelsea Boots)’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11월 21일까지 직영점, 백화점의 첼시 부츠 판매량은 19,000 켤레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25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이 진행되면서 첼시 부츠의 판매량은 더욱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첼시 부츠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팬츠, 스커트 의상에 모두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고 한 겨울은 물론 봄, 가을 간절기에도 착용이 가능해 실용성이 좋다.
최근 출시한 금강제화의 르느와르 첼시 부츠는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통기, 흡습성이 뛰어나며 두꺼운 블록 힐 방식으로 제작돼 착화 시 안정감이 좋고 다리 라인을 살려주어 여성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디자인에 발목 부분에는 고무 밴딩 처리로 신고 벗기 편리하고, 지퍼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에 멋을 더했다.
올 겨울 첼시 부츠는 복고 트렌드의 영향과 김남주, 서인영, 남지현 등 유명 연예인들이 첼시 부츠를 착용한 모습이 노출이 되면서 소비자 문의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강제화는 첼시 부츠의 구성비를 전년 대비 20%로 늘렸으며 디자인 수도 전년 26개에서 40개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첼시 부츠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매니시한 룩이나 페미닌한 스타일 모두 연출이 가능해 스타일링에 반전과 재미를 선사한다”며 “실용성과 편안함은 물론 심플하지만 시크한 멋을 풍겨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