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후원, 한국백화점협회, 이랜드월드, KOTITI시험연구원의 협찬으로 진행된 ‘제 9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이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패션산업 관계자 및 재계인사가 참석해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패션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한해를 마감하는 패션인 송년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아울러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국내 대표 백화점 업계에서도 대거 참석해 패션계의 축제인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대통령표창에 ㈜앤디앤뎁 김석원 대표, 국무총리표창에 ㈜원더플레이스 김영한대표, ㈜아티스트메이드 홍혜진 대표, ㈜엠티콜렉션 양지해 대표 수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에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박귀성 이사장, ㈜휘권양행 정윤호 대표, ㈜미도컴퍼니 천경훈 대표, ㈜동희 강동준 대표, ㈜신원 정두영 이사, 공로상에 배용패션 배용 대표, 변지유부띠끄 변지유 대표, 홍익대학교 금기숙 교수, 소상공인연구원 전순옥 상임이사, 루키상에 까이에 김아영 대표, 제이청 정재선 대표, 우수협력공로상에 ㈜부르다문 문영자 대표, 신인상에 ㈜미주 황승주, 강미선 대표가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패션기업 모두가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각자 분야에서 힘을 내주신 덕분에 패션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4차산업혁명으로 모든 산업분야에서 도전과 변화가 예상되지만 인공지능, 스마트워크 등 신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패션산업이기에 이런 도전과 변화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