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명품시계와 가방 AS는 어디에서?
국내 명품 시장이 커지면서 명품 AS 시장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명품 AS 시장은 체계적인 기준이 될 만한 기관이나 지표 등이 전무하다 보니 소비자 가격결정, 수리기간, 취급범위, 수리 후 공신력 있는 인증 등이 모호해 소비자의 신뢰가 낮은 것이 현실이다.
페라가모, 에르메스 등의 명품 브랜드 가방이나 로렉스, 오메가 등의 고급시계 등을 막상 수리, 수선을 하려 할 때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많다. 우선 구입경로가 백화점, 아웃렛, 면세점, 온라인, 해외현지 등으로 다양해 각자의 구입방식에 따라 제한된 AS를 받는다.
그리고 각 브랜드 별로 운영하는 자체적인 AS센터가 극소수인데다 수리, 수선 범위 또한 간단한 수리수선만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국내 AS 하지 않는 브랜드도 상당수가 있어 제품AS에 많은 불편을 느끼는 것이 소비자들의 현실이다.
이렇게 명품 브랜드 AS 수준이 엉망이다 보니 백화점들이 몰려있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명품 수선을 대행하는 업체가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해 2000년대 들어 명품시장이 커지면서 이러한 업체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부분 백화점에서는 이들 업체와 연계해 별도의 AS망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가격, 정책, 보증 시스템 등이 결여돼 있어 수리를 맡기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에는 여전히 취약한 부분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H.몽트르에삭(대표 민덕기)은 명품수리 수선 산업의 체계 확립 및 전문화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두고 출범하게 됐다. H.몽트르에삭(Montre et Sac)은 명품시계와 가방을 수리하는 High Quality Repair 전문 브랜드로 2016년 9월 하남 스타필드에 1호점을 오픈 했다.
기존 브랜드 AS 센터의 고가 수리비용, 오랜 수리기간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표준화된 비용과 비교적 짧은 수리기간이라는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으며 고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보증서가 없는 제품에 대한 AS도 실시하고 있다.
시계수리의 경우 명품 시계 회사 근무 경력의 숙련된 기술자가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모든 공구는 스위스에서 공수한 최고 품질의 기계들로 방수테스트, 기계식 무브먼트 오차테스트, 쿼츠 무브먼트 회로이상 체크 및 오차테스트 등을 정확하게 하는 것은 물론 이를 기록한 데이터를 문서화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가방 수선의 경우 제품을 최대한 원상태로 보전하는 수리를 지향하고 있는데 고객 응대 전문 매니저가 제품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수리 과정을 제안하며 우수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수리 센터를 통해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매장 방문 시 간단한 시계오차테스트나 방수테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을 통해 의뢰한 수리 및 수선 건에 대한 실시간 수리진행 확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H.몽트르에삭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은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만족을 얻어 내고 있다.
한편 H.몽트르에삭은 하남에 이어 2017년 6월 스타필드 고양점에도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며 전국적인 스탠다드 매장운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