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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브랜드페어, 19일 aT센터서 개막

인디브랜드페어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패션 B2B 마켓인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브랜드의 참가업체가 선정됐다.

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개척 및 기회를 통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되는“2017 F/W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에 참가하게 될 업체는 총 160개사로 백화점, 쇼핑몰, 편집샵, 온라인유통, 패션테크 등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심사를 통해 상품성, 비즈니스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여성복58개, 남성복30개, 패션잡화 72개(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를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인 동 행사는 인디브랜드에게는 유통 및 패션업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유통 및 패션업체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B2B)로 브랜드 론칭 7년 미만의 다양한 인디브랜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9월 개최된 인디브랜드페어는 총 3백여개 브랜드가 참가, 입점, 협업, 완사입, 위탁, 팝업스토어, 판매전 등 3,566건의 상담과 내수 45억, 수출 334만불의 비즈니스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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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시기간 중 효율적 상담을 위해 유통 및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초 인디브랜드와 사전등록 국내바이어간 상호 정보를 공유해 보다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패션협회는 AFF(아시아패션연합회), 패션관련단체, 현지 에이전시와의 연계를 적극 활용해 한국의 인디브랜드와 비즈니스 연계를 희망하는 중국 및 동남아바이어를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중국 SNS플랫폼 1위인 위챗 활용을 확대하여 인디브랜드의 중국시장 홍보와 인디브랜드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B2C 커머스 기능을 탑재한 위챗 마켓을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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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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